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우리는 왜 학교로 돌아갈 수 없었나-24학번 의대생들의 1년간의 기록’ 출간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바른북스가 신간 에세이 ‘우리는 왜 학교로 돌아갈 수 없었나’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책 비판을 넘어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질문을 24학번 의대생들의 시선을 통해 던지는 기록이다.

2024년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 발표 이후, 대한민국 의료계는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그 한가운데 있었던 신입 의대생들은 수업 대신 거리로 나섰고, 학교 대신 광장으로 향했다. 저자 ‘솔직한 의대생들’은 이 격동의 시간을 일기처럼 섬세하게 풀어냈다.

책은 크게 △24학번 의대생의 1년(1부)과 △우리는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가?(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4학번 의과대학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며 경험한 1년간의 수업 거부와 투쟁 과정, 그리고 그 사이에서 느낀 절망과 희망을 수필 형식으로 담았다. 그리고 2부에서는 2024년에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및 급여 체계를 포함한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반박을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의정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은 한 세대의 의대생들이 의료정책의 최전선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자, 사회 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다. 정책에 대한 찬반을 떠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다시금 떠올리게 될 것이다.

저자 ‘솔직한 의대생들’은 24학번 의과대학 학생들로, 다른 대학생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대학생들로서 가장 객관적인 시각에서 의정갈등을 서술해 내고 있다. ‘솔직한 의대생들’은 그러면서도 우리와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우리의 주장이 부족할 수 있음을 이해한다라며, 책의 내용에 대한 의문점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SNS를 통해 연락 달라는 말을 남겼다.

저자는 이메일(honestmed24@gmail.com)과 인스타그램(@honest_med24)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책 ‘우리는 왜 학교로 돌아갈 수 없었나’는 의료개혁과 정책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올여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뜨거움을 함께 나눠보면 어떨까.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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