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화성 한샘학원 이사장, 국제로타리 세계이사 취임

전 세계 로타리 활동 정책 수립하고 지침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이정현 전 화성 한샘학원 이사장이 2025년 7월 1일 국제로타리 세계이사로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이사회는 전 세계 로타리 활동 전반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침을 제공한다.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다.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활동하는 4만5000여 개 클럽, 120만 회원을 연결하는 비영리 국제봉사단체다. 120년 이상 세계 각지에서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해 왔으며, 소아마비 퇴치, 문해력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 보존 등 국내외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현 이사는 평생을 교육에 헌신한 인물로, 고등학교 교사와 서울 노량진 한샘학원 강사, EBS 역사 강사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 한샘학원을 설립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캘리포니아경영과학대학교(California University of Management and Sciences)를 설립해 저렴한 학비와 장학제도로 중남미,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2003년 화성태안 로타리클럽 창립회원으로 로타리에 입회한 이정현 이사는 로타리에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금과 무료 컴퓨터 교육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갔다. 또한 환경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무 심기, 하천 정화, 지속 가능성과 생태적 책임 세미나 등을 기획하고 이끌었다.

이정현 이사는 “젊은 세대와 다양한 계층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로타리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며 “임기 동안 한국 로타리 회원 수 10만 명을 달성해 더 많은 사람들과 봉사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27년 국제로타리에 가입한 한국은 6·25 직후 로타리의 수혜국에서 현재 연간 2000만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세계 4위 기여국으로 발전했으며, 회원수(7만여 명)로도 미국, 인도,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다. 2016년 개최된 서울 세계대회에는 전 세계 로타리 회원 4만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2027년 한국의 로타리는 국제로타리 가입 100주년을 맞이한다.

국제로타리 소개

로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인도주의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원봉사 리더들의 네트워크다.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있는 4만5000개 이상의 로타리 및 로타랙트 클럽, 120만 회원을 연결하며,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부터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한다.

웹사이트: http://rotary.org

연락처

국제로타리
홍보부
이서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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