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로타리 연수회, 속초에서 개최

프란체스코 아레조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국내외 로타리 리더 500명 참석

속초--(뉴스와이어)--전 세계 120만 회원이 활동하는 민간봉사단체 로타리가 오는 11월 1일~5일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 ‘2025 국제로타리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로타리 지도자들과 한국 로타리 회원들이 참석해 로타리의 글로벌 비전과 한국의 기여를 기념하고, 2027년 한국 로타리 100주년에 앞서 봉사 방향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연수회는 한국의 7만 로타리 회원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이 자리에는 프란체스코 아레조 국제로타리 세계회장,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 세계회장, 이정현 국제로타리 세계이사, 일본·대만·인도 등에서 참석하는 국제로타리 세계이사, 현천욱 로타리재단 세계이사 등을 비롯해 국내외 로타리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한다.

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전 세계 120만 로타리 회원을 대표하는 프란체스코 아레조 2025~2026년도 국제로타리 세계회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로타리 산하의 청소년 봉사단체인 ‘월드앤젤피스’ 인터랙트클럽의 합창 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프란체스코 아레조 세계회장은 올해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갈수록 분열돼가는 세상에서 로타리가 화합과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을 회원들에게 촉구한다. 아레조 회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다양한 연설 기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평화 구축, 문해력 향상, 소아마비 퇴치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로타리의 기여와 로타리 세계 속 한국 회원들의 활약을 강조할 계획이다.

1905년 창립된 로타리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20만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봉사단체 중 하나로, 1985년 시작된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통해 소아마비 발생을 99.9% 이상 줄이고 1500명 이상의 평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국제 보건과 평화 구축에 기여해왔다.

전 세계 회원 수 4위, 기부액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로타리는 고비사막 방풍림 조성, 느린학습 아동 문해력 향상, 자해청소년 의료 및 심리 지원 등의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전 세계에서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소개

로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인도주의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원봉사 리더들의 네트워크다.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있는 4만5000개 이상의 로타리 및 로타랙트 클럽, 120만 회원을 연결하며,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부터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한다.

웹사이트: http://rota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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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홍보부
이서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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