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서울시와 함께 ‘이동식 안경점’으로 캄보디아 아동·성인 5000명 눈 건강 챙긴다

의료 사각지대 캄보디아 농촌 마을 찾아가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6월부터 본격 운영 중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 민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부터 캄보디아에서 ‘이동식 안경점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캄보디아 농촌 및 취약계층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식 안경점을 통해 주민들의 시력을 검사하고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사업이다. 시력검사는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3500명에게는 안경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안경을 통해 학습권과 일상생활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캄보디아 현지 NGO인 ‘미션오브모바일’과 협력해, 안경 제작 장비가 탑재된 이동식 차량을 활용한 현장 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현지 안경사 3명을 채용하고 전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보건 인프라 강화와 일자리 창출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눈 건강 교육, 건강 키트 제공, 교육비 지원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교육과 삶의 질 개선까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모델”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아동과 지역사회가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미션오브모바일과 2021년부터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안경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사업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내 후원자들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이동식 안경점 운영을 돕고 아동 방문 및 보건교육 활동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장에서의 실천적 나눔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국제협력의 가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소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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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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