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예술, 예술가, 예술가 정책- 구본주 사건을 중심으로’ 토론회 개최
최근 조각가 故 구본주를 둘러싼 소송은 한국사회에서 예술가의 사회적 위치가 극히 허술하다는 것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문화의 세기 21세기가 시작한 지도 한참이 지났고 민간주도의 문화예술위원회까지 출범했지만 예술의 가치는 여전히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사회적 노동으로서의 예술과 예술가의 가치는 어떻게 확보되어야 하는가. 또 예술가 정책은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가. 민예총은 예술과 예술가, 예술가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통해 한국사회 예술의 위상을 점검하고 예술가 정책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한다.
주최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주관 : 민예총 정책기획팀
후원 : 국회 이광철 의원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일시 : 11월 30일(수) 오후 3시 ~ 6시
장소 :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강의실
주제 및 패널
사회 - 염신규(민예총 정책기획팀장)
발제 1. 구본주 소송, 무엇을 남겼나?
- 안태호(구본주 대책위 대변인)
발제 2. 예술의 사회적 가치, 어떻게 산출할 것인가
- 김준기(예술학, 부산비엔날레 부산조각프로젝트 전시팀장)
발제 3. 예술가 정책의 현황과 전망
- 이명원(문학평론가)
토론자
양윤모(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김갑수(문화관광부 예술정책과장)
양효석(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실장)
김천일(화가, 민족미술인협회 복지위원장)
웹사이트: http://www.kpaf.org
연락처
02-739-6851 민예총 정책기획팀
이 보도자료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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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5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