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478명의 ‘베이스캠프’가 되다
루트임팩트, 임팩트 베이스캠프 프로그램 10주년 기념 리포트 발간
임팩트 베이스캠프 프로그램 10주년 맞아 임팩트 리포트 발간 및 기념행사 개최
10년간 478명의 수료생 배출… 임팩트 생태계 인재 등용문 역할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앞으로 임팩트 인재들과 함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
루트임팩트가 임팩트리서치랩과 공동 연구한 ‘임팩트 베이스캠프 10주년 리포트’에 따르면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인식 개선과 임팩트 생태계 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91명의 수료생 중 87%는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통해 임팩트 생태계의 다양한 직군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절반에 가까운 45%의 수료생이 사회적기업·비영리조직·임팩트 투자사 등 임팩트 지향 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수료생 92%가 ‘커리어 선택 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우선 고려한다’고 답해 각자의 위치에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성장과 경험을 나누고 임팩트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팩트 베이스캠프 수료생 이청화 아산나눔재단 매니저는 “꿈 많고 열정 가득한 대학생 시절 임팩트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면서 나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넘어설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임팩트 생태계 구성원으로 성장한 지금, 나의 경험으로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했던 청년들을 위해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는 사회 각지에서 활동하는 임팩트 베이스캠프의 수료생들을 포함한 임팩트 인재들과 함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운영하는 이지현 임팩트닷커리어 팀장은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지난 10년간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문제 해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10년은 대학, 지역, 민간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전반에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팩트 베이스캠프 10주년 임팩트 리포트는 루트임팩트 공식 홈페이지(www.rootimpa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트임팩트 소개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이들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공정한 미래 교육’,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 커뮤니티’, ‘일터의 다양성과 포용’을 실천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청년의 임팩트 커리어 시작 및 성장을 지원하는 ‘임팩트닷커리어’ 및 임팩트 우선 자본과 임팩트 지향 조직을 연결하는 ‘임팩트 필란트로피’가 있다. 또한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리부트캠프’와 소셜벤처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두의숲’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웹사이트: http://rootimpa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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