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과 전쟁의 상징 야스쿠니를 고발한다...일본 아소 외상의 망언 가운데 ‘안녕, 사요나라’로 역사 바로 보기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6일 일본의 아소 타로 외상의 "야스쿠니 이야기를 하는 국가는 세계에서 한국과 중국뿐이다. 신사참배로 인해 일본이 고립되어 있다거나 호감을 받지 못한다는 등,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반발하는 한·중 양국에 대한 비판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아예 무시할테니 마음대로 해보라는 폭언에 다름 아닌 뜻으로, 한일간의 냉기류는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소 외상의 주장처럼 야스쿠니신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위한’ 호국의 신사일 뿐일까. 이 질문에 대한 바른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안녕, 사요나라> 다큐멘터리이다.

11월 25일 개봉한 한일공동제작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는 야스쿠니신사 합사 취하소송을 벌이고 있는 한일의 두 주인공을 통해 침략과 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의 본질을 고발하는 작품. 나아가 왜곡된 진실을 반추함과 동시에 역사에 대한 반성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고민하고자 하는 영화이다.

전국 다섯개 극장이라는 소규모의 개봉이지만 영화가 주는 특별한 감동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으며, 두번 세번 관람했다는 열혈 관객들의 지지글이 하루에도 몇 개씩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는 상황.

계속되는 일본의 망언으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일관계 속에서, 양국 민간단체의 공동작업으로 그 제작과정부터 이슈가 되었던 <안녕, 사요나라>는 서울(시네코아), 전주(아카데미아트홀), 대구(동성아트홀), 부산(DMC부산), 제주(프리머스제주)의 전국 다섯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f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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