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 노인·장애인 이어 지역사회조사까지…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 훈련 결실
대피소 운영에서 지역사회 조사까지… 재난복지사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이번 훈련은 이달 13일 원주에서 열린 노인친화형 복지시설형대피소 훈련, 20일 강릉에서 진행된 장애인친화형 복지친화형대피소 훈련에 이어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세 번째 훈련이다.
DWAT(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 강원재난회복지원단 재난복지사들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사전 OT와 조사 방법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훈련은 천남리 마을 주민 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대규모 산불 재난 이후 주민들이 임시대피소에서 한 달간 머문 뒤 컨테이너 주택이나 임시주택으로 복귀한 시점을 가정해 이뤄졌다. 재난복지사들은 2인 1조로 가구를 방문해 주거, 건강, 경제, 심리·정서 등 생활 전반의 수요를 확인했으며, 주민들에게는 구호물품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훈련에 참여한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신시연 부관장은 “앞선 훈련이 대피소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훈련은 재난 이후 주민들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재난사회복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른 사회복지사들도 재난에 대비한 경험을 함께 쌓는 것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을 주민 최순영(95) 씨는 “훈련임을 알면서도 집을 찾아와 어려움을 묻고 들어주니 큰 위로가 됐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이런 방문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더프라미스 김동훈 상임이사는 “세 차례 훈련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이 처한 현실과 필요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이야말로 재난사회복지의 핵심이며, 이번 훈련은 한국형 재난복지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비영리단체로, 지난 17년간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재난약자 대상 긴급지원과 일상회복사업에 특화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해안 산불 당시 노인이재민 돌봄쉼터, 제주항공 참사 시 유가족 아동 돌봄쉼터를 운영했으며, 영남 산불 당시 대응에서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쉼터 운영과 ‘재난컨시어지’ 활동도 함께 전개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재난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더프라미스 소개
더프라미스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NGO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비영리단체로, ‘이웃을 돕는 이웃을 돕는다’는 모토 아래 지난 17년간 코로나19, 동해안 산불, 예천 수해, 제주여객기 참사 등 국내 재난뿐만 아니라 아이티, 미얀마,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모로코 등 20여개 국가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만해대상’ 실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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