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민국 사랑을 문화예술로… 애국문화예술재단 정식 출범

서울--(뉴스와이어)--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을 문화예술로 담아내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애국문화예술재단(PCAF)이 정식 출범했다. 재단은 지난 8월 2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총재로 추대된 최영섭 작곡가를 비롯해 고문으로 임명된 임긍수 작곡가와 김선영 교수, 사무총장 김인성 대표, 사무국 간사 이도경 박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장욱조·김석균 작곡가 겸 가수는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며 출범을 축하했다.

달란트로 선한 사업 도모

서요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와 시국이 어렵지만 자유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로 선한 사업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음이 큰 은혜”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저의 힘이 아니라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올해 96세이신 최영섭 선생님의 오랜 선한 영향력으로 시작된 일”이라며 2008~2011년 ‘아, 설악산아’ 곡이 탄생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당시 북한 금강산 일반 국민 관광객 피격 사건에 충격을 받은 최영섭 선생님께서 ‘북쪽에는 금강산이 있다면 남쪽에는 설악산이 있다’고 하시며 시를 부탁하셨다. 이후 수차례 대청봉을 오르내리며 고뇌 끝에 시를 집필했고, 최 선생님이 수개월 작곡 끝에 곡을 완성해 주셨다”며 “그 곡을 선물로 받으며 ‘애국선양사업에 헌신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이것이 결국 오늘날의 설립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회상했다.

한국 가곡의 산증인, 최영섭 총재

초대 총재로 추대된 최영섭 작곡가(1929~)는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61년 6·25전쟁 11주년을 맞아 KBS 의뢰로 탄생한 이 곡은 이듬해 국립극장에서 칸타타 ‘아름다운 내 강산’으로 초연됐다. 특히 1998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독창회에서 불러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금까지 700여 곡의 가곡과 70여 곡의 기악곡을 남기며 한국 가곡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조직과 비전

이번 출범식을 통해 재단은 △총재 최영섭(서울대 작곡과, 대표곡 ‘그리운 금강산(1961)’) △고문 임긍수(서울대 작곡과, 단국대 대학원, 미국 조지아주립대 교환교수 역임, 대표곡 ‘강 건너 봄이 오듯(1972)’)·김선영(서울대 기악과, 독일 만하임 국립대, 이화여대 대학원 관현악 박사, 현 총신대 교수) △이사장 서요한(총신대(1975~1979), 합동신학대학원(1979~1981), 영국런던신학교(1985~1987)·스코틀랜드 에버딘(1988~1990)·웨일즈 글라모르간(1990~1994), 옥스퍼드대 그린칼리지(1993), 전 총회신학대학원 교수(2005~2019), 대영도서관 박사논문 등재, 현 청교도신학원 교수, 대표곡 ‘나의조국 대한민국(2023)’) △사무총장 김인성(우남네트워크 사무총장, 사과나무홀딩스·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 청년이승만326플랫폼 대표, 미국 페이스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 중, 대표곡 ‘Planning for you(1999)’) △사무국 간사 이도경(Ph.D.) 등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재단은 앞으로 글·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자유(Freedom Is Not Free) 및 나라사랑(Patriotism), 친절(Kindness)과 배려(Compassion) 그리고 봉사(Volunteering)와 생명존중(Respect for Life)’과 같은 본질적이고 소중한 가치를 문화예술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민섭(25), 여자 주니어 고등부 골프선수 서그린(17), 여자 주니어 중등부 골프선수 서호린(14) 학생이 재단 첫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서 이사장은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 나라사랑의 정신을 자랑스럽게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사명”이라며 “열심히 공부와 활동으로 나라를 위해 성공해달라”고 말했다.

또 “소규모지만 우리 재단도 청년세대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의 영속성을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자유대한민국, 문화예술로 빛내다

애국문화예술재단은 2024년 7월 29일 설립됐으며, 이번 2025년 8월 22일 출범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연·행사 총괄기획 및 연출을 담당하는 김인성 사무총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좌우진영 및 남녀노소, 빈부격차 없는 일반 모든 국민들이 서로 사랑과 배려로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고 진행하겠다”며 “공모전, 공연, 학술 활동 등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희노애락으로 의미 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연락처

애국문화예술재단(PCAF)
김인성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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