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닉스,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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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일렉트로닉스 코스닥 095270
2025-09-10 13:15
수원--(뉴스와이어)--웨이브일렉트로닉스(코스닥 095270, 대표 박천석)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59만88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9월 16일이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4% 규모다.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하고, 자본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주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그 배경에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방산 사업부문에 대한 미래 성장의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방산부문 매출은 지난해 매출 총액 780억원의 54.6%인 425억원을 기록하며 통신부문 매출 비중을 초과했다. 올해도 반기 매출 341억원의 87%를 차지하는 298억원을 방산부문에서 거두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잔고 역시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말 1461억원이었던 방산부문 수주잔고는 1분기 말 1678억원, 반기 말 1833억원으로 증가하며 매출 성장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LIG넥스원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공급이 함께 증가한 영향이다. 주 매출원은 천궁, 비궁, 현궁 등 유도무기용 핵심 부품인 탐색기 신호처리기, 유도조종장치와 점검장비다. 2015년 방산 사업 시작부터 10년간 함께해 온 체계 개발 사업들이 속속 양산 전환되고 수출로 확대되면서 공급이 증가하는 흐름이다.

종속회사 아데나는 군용 전원공급장치와 제반 시스템인 제어장치, 시험장비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이는 군사 통신, 레이더, 항공 전자 장치 등에 활용된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주주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방위산업 부품 △유무선통신장비 제조 판매를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방산·통신 사업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위성·항공 사업 분야로 확장 중이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소개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1999년 창립한 방산·통신 전문기업이다. △정밀 타격용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인 탐색기 및 유도조정 장치, 점검장치를 공급하는 방산사업부와 △이동통신 기지국, 중계기용 전력증폭기와 RRH, 무선통신 시스템의 RF송신부의 핵심 모듈을 공급하는 통신사업부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wavetc.com

연락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경영기획실
이범상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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