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와인25플러스, 프랑스 ‘네고시앙’과 협업으로 2030 신규 고객 20% 증가
네고시앙은 샤토(Château)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프랑스 와인의 세계 진출과 브랜드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전 세계 유통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와인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고객은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네고시앙과 협업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물량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총 12회 기획전을 진행해 400여 종의 하이엔드 와인을 선보였으며 △성년의 날 ‘샤또 까망삭 2006’ 기획전 △가정의 달 로버트 파커 100점 만점 와인 기획전 △‘샤또 딸보 버티컬’ 2013~2021 빈티지 기획전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 등이다.
특히 지난 8월에 선보인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27만9000원)은 프랑스 론 지역 고급 시라 품종 와인으로 단일 상품 주문액만 1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현지 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해 와인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 성년의 날 기획전에서는 ‘샤또 까망삭 2006’이 약 1400만원어치 예약 판매됐으며, 이 행사에서 20대 고객의 참여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네고시앙 다이렉트를 기획한 배경에는 국내 와인 시장의 양극화에 따른 프리미엄·희귀 와인에 대한 수요 증가가 있다. GS리테일은 기존 유통망으로 접근이 어려운 고급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실제로 네고시앙 다이렉트 론칭 후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와인25플러스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성장하기도 했다.
이현우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네고시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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