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새일센터, 시민 3759명 참여한 가족돌봄휴가 ‘W-ink 캠페인’ 결과 발표
서울시민 3759명 참여… 경력단절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성료
가족돌봄휴가에 대한 OX퀴즈 방식으로 진행… 전체 응답자의 63.7%가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안다’고 응답
가족돌봄휴가는 근로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휴가 제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를 법적 권리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캠페인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은 가족돌봄휴가 제도 인지 여부, 가족돌봄휴가의 일수, 유급여부, 사용 조건 등에 관한 OX형 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우먼업페어’ 등 다양한 취·창업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캠페인에는 2308명,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에는 1451명이 참여해 총 375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캠페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7%가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안다’고 응답했으며, 성별로는 남성(74.4%)이 여성(59.1%)보다 15.3%p 더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휴가는 연차와 별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문항은 정답률 92%를 기록한 반면, 가족돌봄휴가의 유급여부 정답률이 50.6%로 가장 낮았다.
서울광역새일센터 서민순 센터장은 “가족돌봄휴가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인식과 활용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며 “앞으로 가족돌봄 제도가 일터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광역새일센터는 서울시 내 새일센터와 함께 4년째 시민 참여형 설문을 중심으로 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활동은 서울지역 새일센터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인식개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소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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