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메인 음악, 우리 부부가 책임졌어요

서울--(뉴스와이어)--12월 8일에 개봉하는 영화 <애인>의 음악감독 및 작곡은 일찌감치 음악성으로 대중에게 인정 받은 조규찬이, 그리고 메인 테마의 노래는 그의 영원한 연인 헤이가 맡아 화제다.

이들 부부는 각각 작곡가와 가수로 참여하여 그들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으며, 이는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애인>의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들은 ‘주인공의 연기가 감미로운 음악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도 놀랍지만, 조규찬 부부의 음악이 영화 전체적인 느낌과 잘 어울린다’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늘어 놓고 있다는 후문.

음악이 있는 영화. 영화가 있는 음악 <애인>

영화 <애인>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와 아프리카로 떠나는 ‘남자’의 하룻동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이미 7년 사귄 남자가 있는 ‘여자’는 우연히 만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갈등하고, 내일 당장 먼 곳으로 떠나는 ‘남자’역시 여자 곁에 맴돌게 된다.

뮤직비디오에는 <애인>의 ‘여자’와 ‘남자’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둘 만의 달콤한 데이트, 평화로운 도산공원의 한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듣는 여유로운 장면, 그리고 도로 한가운데서 그녀를 꼭 안아주는 남자,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그 어떤 커플보다 축복 받는 결혼식 여는 두 사람의 수줍은 모습 등 영화 속 명장면들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성현아와 조동혁의 영화 속 대사가 그대로 삽입되는데, ‘안녕히가세요’라는 평범한 인사가 쓸쓸함을 더해준다. 영화를 위해 음악을 만든 건지, 음악을 위해 영화를 만든 건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들의 궁합은 최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가능성 있는 음악감독 조규찬

<무지개>라는 곡으로 제 1회 유재하 음악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조규찬은 올해 초 8집 ‘기톨로지’를 발표하고 sbs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ost에도 참여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편안하고도 세련된 음악 세계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애인>에서도 그의 음악성을 보여준다.

영화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오히려 영화보다 음악이 뜨는 경우도 있다. <애인>역시 음악감독을 맡은 조규찬의 노력으로 영화보다 음악이 더 사랑 받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다.

충무로에서는 가능성 있는 음악감독을 발견, 영화에서는 진주와도 같은 음악을 발견, 그리고 가수 조규찬은 또 다른 음악적 재능을 발견. 영화 <애인>은 두 주인공의 발견 외에도 많은 걸 발견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홈페이지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한창인 영화 <애인>은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룻동안의 사랑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며, 이 겨울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12월 8일 개봉.(기획시대 제작/ 쇼박스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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