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메인디스플레이용 수동형 OLED 구동칩 첫 개발
30일 매그나칩반도체(www.magnachip.com, 대표 허염)는 수동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구동칩으로는 처음으로 QCIF+급(176x220)의 고해상도에 26만 컬러를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QCIF+라 불리는 176x220(RGB)해상도는 그 동안 TFT LCD에서만 구현 가능했던 것으로, OLED로는 매그나칩의 이번 제품이 처음이다. 즉, 현재 서브디스플레이(Sub Display) 시장에만 사용되었던 OLED 구동칩이 메인(Main) 창에 적용 가능하게 된 것이다.
현재는 디스플레이 창의 세로축(176RGB)을 지원하는 칩과 가로축(220RGB)을 지원하는 칩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나, 매그나칩은 추후 제품개발에 따라 원 칩(One Chip)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그나칩 DSD본부 마케팅 담당 목도상 상무는 “신제품을 통해 휴대폰과 MP3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매그나칩의 이번 개발이 QCIF+ 메인 디스플레이 시장에 신규 진입 및 MP3 시장에서 OLED제품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그나칩은 이번 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 구미(팹3)와 청주(팹5)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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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