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땔감 지원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간벌재를 수집하여 생활이 어렵고 땔감을 마련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평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가구에 모두 30㎥(1톤 트럭 30대분)의 땔감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에서 숲가꾸기를 담당하고 있는 수원국유림관리소 소속 7개 기능인영림단(85명)과 수원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오랫동안 양평 제1기능인영림단을 이끌고 있는 지귀현 단장(52세)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로 일년을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앞장서서 땔감나누기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곽창규(63세)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여 박스를 주워 모아 땔감으로 사용하였는데 이렇게 땔나무를 해 주어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귀현 단장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간벌재를 모아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foa.go.kr
연락처
수원국유림관리소 양평경영팀 정철호(031-772-8315)
이 보도자료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7년 1월 3일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