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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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2005-12-01 07:35
서울--(뉴스와이어)--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수성)는 12월 1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한 시도·시군구 지방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 주한 몽골·스리랑카 대사 등 내외 관련 인사 그리고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등 7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덕·단합운동으로 새정신 세우기와 애향·애국운동으로 새나라 만들기」를 주제로 삼고, 지역간·계층간·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과 대 단결을 이루는 데 전국 230만 새마을가족이 그 선봉에서서 헌신봉사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식전행사에서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시도별 입장식과 금년도 일선 지도자들이 땀흘린 보람의 현장들이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광주 시립합창단과 성악가 등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2005년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와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정부 포상, 대통령 축하메시지 및 식사문 낭독, 지도자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은 전국 새마을현장에서 100만 포기의 김장을 나누고 100만장에 달하는 연탄과 300여톤의 쌀을 모아 이웃을 보살피는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금 우리사회는 사회갈등과 양극화 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도덕적 가치관의 확립과 국민적 단합이 시급한 과제‘라고 전제한 뒤 ‘새마을운동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직시하고 도덕공동체 확립에 바탕을 두고 국민적 대 화합을 이루는 구심체로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2006년도 새마을운동은 새정신 새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국민정신 함양과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애향 애국운동, 더불어 사는 사랑의 공동체 구현에 역점을 두고 ▲문화·시민의식의 선진화 ▲서로 돕는 복지공동체 만들기 ▲지역의 활력화 찾기 ▲쾌적한 친환경 조성 ▲국제·통일협력 등 5대 운동과제를 설정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진근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등 27명에게 새마을훈장과 새마을포장 27명, 대통령 표창 56명, 국무총리 표창 65명 등 17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광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새마을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화합을 위한『새정신· 새나라만들기』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내년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강원도에서 갖게 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개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지향하는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 단체로서 전국 200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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