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다 송리나 대표, AI 드론 컨퍼런스에서 자율비행 시대의 책임성과 정책 방향 제시

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기업 두구다(Doogooda Inc., 대표 송리나)는 11월 26일 백석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이 주최한 ‘AI·드론 컨퍼런스’에서 송리나 대표가 ‘AI 자율비행 드론 시대의 책임·안전·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미국 FAA의 자율비행 기준과 국내 드론 산업의 현황을 비교하며, 앞으로 한국이 어떤 규제·안전 기준을 갖춰야 하는지 정책적 시사점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자율비행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이용자·운영자·지자체 간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비행 기록과 센서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서 기체가 스스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국가 단위 표준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송 대표는 “드론 데이터를 지자체·공공기관이 일관된 기준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술 고도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운용 체계를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율비행을 둘러싼 규제 완화와 안전 기준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전략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구다는 최근 드론 시큐리티 국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대전에 AI 국방기술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드론·국방·스마트시티 분야로 기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송 대표는 “두구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산업 의사결정의 품질을 높이는 기업”이라며 “자율비행 시대의 정책 설계와 규범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계속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구다 소개

두구다는 빅데이터, AI 기반의 예측분석 스타트업이다. 두구다는 가입자 수가 7000만여 명에 이르는 미국 의료보험의 운용 효율성을 분석했고, 한국에서는 주요 의과대학, 기업과 협업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메디컬 애널리틱스를 수행 중이다. 임상, FDA 승인, 의료 사고, 보험 등 전 범위에서 안전과 비용이 연결되는 의료 분야에서 두각과 강점을 드러내 온 두구다는 최근 상권 분석, 정책 효율성 분석에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doogood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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