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작가군단’ 본격 가동

서울--(뉴스와이어)--올리브나인이, 18일 GM대우로부터 다음달1일부터 방송되는 SBS <청년성공시대(가칭)>를 위한 대규모 제작 지원금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작가, 연출, 감독 등 컨텐츠 창작의 원천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받았다.

SBS <그린로즈>, <불량주부>, <프라하의 연인>을 제작해 히트시킨 올리브나인은 30일 엠벤처투자주식회사로부터 총 14억을 투자 받았다고 밝힌 것.

엠벤처투자주식회사의 김지웅 부장은 “올리브나인이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출한 것이 1년도 채 안됐지만 그 동안 제작한 3편 모두 성공적이었고, 최근 드라마제작사의 급증과 방송사간 유능한 작가의 확보가 치열한 상황에서 시장성 있는 작가를 보유하고 있는 올리브나인의 방송제작 역량에 확신이 섰다.”며 이번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다.

올리브나인의 전략사업본부 김태원 상무는 “최근 톱스타 캐스팅과 엄청난 홍보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 드라마가 나오고 있다. 이런 현상은 드라마의 작품성과 흥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탄탄한 스토리의 부재’가 이유다. 올리브나인은 이런 사실을 예전부터 인지했고, 실력 있는 작가들의 영입과 집필계약을 통해 ‘작가 군단’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에 투자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리브나인의 장점인 ‘작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시켜 공중파 드라마, 예능교양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DMB방송과 IPTV, 일본-중국과의 드라마 공동제작 등 다각화 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수익창출을 극대화해 점차적으로 올리브나인을 ‘종합 미디어-컨텐츠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2월 설립한 올리브나인에는 최근 종방된 <프라하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파리의 연인> <불량주부>의 강은정 작가, <단팥빵>의 이숙진 작가, <해신>의 황주하 작가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달 21일에는 <다모> <상도> <삼한지>의 정형수 작가와도 집필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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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 PR&IR 대리 전략사업본부 은종태 02-2105-7963 011-255-761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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