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세계과학문화체험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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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2 10:41

과천--(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崔永煥)은 전 세계 38개국의 400여개 유명 과학관의 전시내용과 프로그램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세계과학문화체험관」을 과학문화포탈사이트 사이언스올(http://www. scienceALL.com)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번「세계과학문화체험관」은「사이언스코리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여러 나라의 앞선 과학 문화를 접하게 하기 위해 국내외의 대표적인 과학관 정보를 지역별, 나라별, 특성별로 제공한다.

「세계과학문화체험관」에서는 국내의 과학전시관 50개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이스라엘의 아시아 12개국의 37개, 영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18개국의 93개, 미국, 캐나다, 파나마의 미주 3개국 195개, 뉴질랜드 호주의 오세아니아 2개국 19개, 남아공아국, 보츠와나의 아프리카 2개국 11개 등 총 400여개의 전 세계를 망라한 각국의 대표적인 과학관, 자연사박물관, 체험센터, 국립공원, 동·식물원의 특징과 상설전시품,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위치, 관람방법, 교통편, 홈페이지 주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면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와 가상현실(VR)기법을 이용, 세계적인 과학전시관의 상설전시물과 과학적 원리 등을 구현해 놓은 “가상체험관”코너도 있다.

세계과학관 정보는 지역, 국가, 특징, 이름에 따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 추천 및 조회수에 따른 추천 과학관 메뉴와 과학관 정보를 자유롭게 올리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 서비스도 있다.
이외에도 실제 해당 과학관에 방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지 여행정보와 기념품, 특별 프로그램, 과학문화축제 및 행사 등도 연계하여 소개한다.

전 세계 400여개의 과학 관련 전시관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제공하는 이번 「세계과학문화체험관」서비스는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선진 과학문화를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간접 체험케 하는 교육적 효과 뿐 아니라 각 국의 과학전시관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과학관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문화 기관 및 과학관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전시컨텐츠와 각종 정보 코너를 점차적으로 확충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세계과학문화체험관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과학문화포털사이트 사이언스올(http://www.scienceALL.com)의 테마과학코너에 가면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