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정윤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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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2008-05-08 16:49
서울--(뉴스와이어)--정윤(鄭潤,51) 전 과학기술부 차관은 5월 9일(금) 교육과학기술부 김도연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한국과학문화재단 제22대 이사장에 취임해 3년 임기의 이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정윤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 영국 셰필드대에서 신소재공학 석사과정을 마쳤고, 한양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공계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82년 과학기술처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6년간 과학기술부에 근무하면서 기초과학인력국장, 연구개발국장, 연구개발조정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해박한 업무지식과 특유의 친화력,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일처리에 있어서 큰 방향을 제시하되 부하직원들에게 소신과 책임을 다하도록 유도하는 선 굵은 업무스타일을 가졌으며, 공정한 일처리와 부하직원의 애로를 꼼꼼히 챙기는 세심함 등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연구개발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연구개발 정책, 사업, 예산의 조정 및 평가업무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고, 차관시절에도 조직분위기 쇄신 및 합리적 근무환경조성을 통해 조직화합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윤 신임이사장은 “국정과제인 ‘과학기술의 생활화’를 책임있게 추진하고, 또한 학교 안팎의 청소년 과학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신임이사장은 부인 권영희(46)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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