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 동물 배우들의 뒷 이야기 ‘영화 속의 동물들’ 방영
<영화 속의 동물들, ANIMAL PLANET AT THE MOVIES>
영화 '프리윌리'의 고래 윌리, '벤지'의 주인공 개 '벤지'가 영화 속 주인공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얼마나 훈련을 받았을까. 평범한 동물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가 되기까지 동물들은 트레이너와 한 몸이 되어 밤낮없는 훈련을 거듭한다. 그러나 그 과정은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다.
<영화 속의 동물들> 시리즈는 동물들이 출연하는 영화의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영화 촬영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와 스탭 간의 호흡. 특히 동물이 등장하는 영화는 동물과 사람간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동물 스타는 다르다.
동물배우와 감독, 트레이너, 배우 및 스탭 간의 팀웍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은 흥미 진진하다. 완성된 영화 속 장면과 함께 그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 및 트레이너의 훈련방법을 비교해 보면 영화 보는 재미가 한층 더 할 것이다. 단 몇 초의 짧은 컷을 찍기 위해서 몇 주가 소요되기도 할만큼 동물과 함께하는 촬영에는 오랜 준비기간 및 세심한 작업과정이 필요하다. 동물들이 어떻게 촬영세트, 소품, 그리고 상대 배우에게 적응하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
동물 배우는 촬영장의 귀빈이다. 영화 촬영기간 동안 동물들이 얼마나 극진한 대접을 받는지, 동물들로 인해 어떤 소동이 벌어지는지, 베테랑 트레이너가 소개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도 들어볼 수 있다.
12월 7일(수)에 방송될 첫번째 에피소드는 영화 <매가 죽어가고 있다, The Hawk Is Dying>에 등장하는 매 세 마리의 훈련과정을, 14일(수)에는 영화 <그레이프레어즈 바비, Greyfriars Bobby>의 주인공인 사냥개 하이랜드테리어를 소개한다.
특히, 12월 21일에 방송될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2006년 개봉될 영화 <샤기 독, The Shaggy Dog>의 촬영 과정을 따라간다. 1950년대 제작된 디즈니 고전 영화를 리메이크한 <샤기 독>은 개가 된 한 가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 팀 알렌(Tim Allen)과 크리스틴 데이비스(Kristin Davis)가 '콜(Cole)'이라는 개와 함께 열연한다. '콜'의 트레이너는 영화 촬영을 위해 '콜'을 어떻게 가르치고 훈련시키는지 보여준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영국의 맨섬에서 촬영중인 리메이크 영화 <래시,Lassie>의 촬영장에서는 주인공 '래시'를 훈련시키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영국까지 온 전문 트레이너 스콧 하트(Scott Hart)를 만나본다.
주인공 '래시'역을 맡은 귀여운 콜리가 여우, 말, 블러드하운드 등 다른 동물들과 함께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매, 사자, 표범, 말 등의 훈련 및 촬영장면도 공개된다.
* 보충자료 : 애니멀플래닛 채널 소개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은 세계최초, 유일의 24시간 동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만 방송되는 독점 채널이다.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 배급의 선두 업체인 디스커버리사(Discovery Communications, Inc)와 영국의 BBC월드와이드의 조인트 벤처 채널로 두 기업이 공동 제작한 생생한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주로 방송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인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천만 이상의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월 19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애니멀 플래닛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의 일부프로그램, KBS 1TV의 <동물의 왕국>을 제외하고는 동물 다큐멘터리를 거의 접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애니멀 플래닛은 수준 높은 동물다큐를 24시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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