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용철 농민 추모 문화예술인 행동 , 추모 문상 및 기자회견
그러나 경찰은 반성은 커녕, “당시 누가 밀쳐서 정지돼 있는 물체에 부딪힌 것인지, 스스로 넘어져서 부딪힌 것인지는 우리가 파악할 수 없는 일" 이라며 책임을 회피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과수는 경찰의 짜맞추기식 수사의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들은 <농업의 근본적 회생과 故 전용철 농민 살해규탄 범국민 대책위>(이하 범대위)를 구성하여 故 전용철 열사가 경찰의 폭력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들을 제시하였고 경찰도 어쩔수없이 일부 책임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화가 진전되고 스스로를 개혁적이라고 선전하는 정권이 들어섰지만,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 권리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집회·결사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의 근간이며,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라고 할 것입니다. 문화·예술인은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한 오랜 투쟁의 경험을 갖고 있으면, 아주 타당한 권리로서의 ‘문화적 권리’를 요구하는 싸움을 오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의 이름으로 생존의 권리를 시장에 팔아먹고, 국민을 방패와 곤봉으로 두들겨 패는 정권에 문화예술인의 뜻을 보여줄 것입니다. 故 전용철 농민 추모 문화예술인 행동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1. 사업명 : 故 전용철 농민 추모 문화예술인 행동
2. 사업내용 :
① 故 전용철 열사 추모 문상
- 일 시 : 2005년 12월 2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서울대 병원 영안실
- 참가단체 : 문화연대, 민족예술인총연합, 우리만화연대, 영화인회의, 스크린쿼터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② 故 전용철 농민 살해 규탄 문화예술인 기자회견
- 일 시 : 2005년 12월 2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서울대 병원 영안실
- 기자회견 기조 : 1) 故 전용철 농민 타살에 대한 진상규명, 경찰청장 및 관련 책임자 파면 2) 쌀개방 국회비준 무효 및 노무현 대통령 사과 3) 완전한 집회 및 표현의 자유 보장
* 이후 범대위의 투쟁 일정에 맞추어 다양한 문화행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범대위의 투쟁 거점이 변경 될 경우 장소가 바뀔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action.org
연락처
문화연대 문화개혁센터 활동가 김완 이메일 보내기 / 02)773-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