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개봉한지 6일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11월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첫 주 관객 기록을 수립한 <광식이 동생 광태 >(감독 김현석 | 제작 MK픽처스 | 주연 김주혁, 봉태규, 이요원, 김아중, 정경호)의 주옥 같은 대사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7년째 고백도 못한 ‘광식이’와 한 여자랑 12번 이상 자지 않는 ‘광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들의 서로 다른 사랑을 정확하게 표현해내는 촌철살인 대사들은 서툰 사랑의 시작이나 가슴 아픈 헤어짐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하므로 영화가 끝난 뒤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 때문에 <광식이 동생 광태>의 공식 홈페이지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물론 포털사이트의 지식 검색에까지 연일 영화 속 대사에 대한 질문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영화를 보고 난 뒤 친구들과 한참 수다를 떨었다. 보고난 뒤 할말이 많은 영화” “광식이가 꼭 나같다. 대사가 아직도 생생하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각본도 겸한 김현석 감독이 3년의 긴 시나리오 기간 동안 대사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 작업한 점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그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 덕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감있는 대사와 에피소드 일부는 그의 경험담이기도 하다고.

<광식이 동생 광태> 명대사
· 짝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광식의 대사
“인연으로 맺어질 사람이 있으면 절대자가 무슨 신호를 보내줬으면 좋겠어.”
“새우는 새우일 때, 볶음밥은 볶음밥일 때가 아름답다. 새우볶음밥은 잘못된 조합이야.”

· 한 마디 한 마디가 촌철살인인 윤경의 대사
“여자들은 짐작만 가지고 움직이지 않아요.”
“인연이라는 건… 운명의 실수나 장난 따위도 포함하는 것 같아요.”

·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만드는 광식과 윤경의 대사
윤경 : 오빠. 고마워요.
광식 : 여자들이 하는 ‘고맙다’는 말의 의미를 나는 잘 알고 있다.
이도 저도 아닌 마음의 상태를 에둘러서 하는 표현이 ‘고맙다’이다.
비슷한 말로는 ‘오빠는 좋은 사람이에요.’가 있겠다.
윤경 : 오빠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 요즘 연애의 모습을 보여주는 광태와 경재의 대사
광태 :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경재 : 사랑이 아니니까 변하지.
광태 : 우리 함께 했던 날들을 생각해 봐.
경재 : 나 너랑 추억 없어!

· 많은 여자들의 공감을 얻어낸 경재의 쿨한 대사
넌 고칠 데가 많은 애라 좋았어. 근데 이제 고치기 싫어졌다.

· 남자의 속내를 100% 보여주는
잠.나.풍.청.(잠실 본동 나라를 걱정하고 풍류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모임)의 세 남자 광태, 일웅, 의동의 대사
광태 : 알면서도 다 속아주는 게 여자더라. 너한테 요만큼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일웅 : 남자가 여자 생각하는 마음이 두 가지가 있잖아. 배꼽아래 마음과 배꼽 위에 마음.
걔는 배곱 위에가 움직였던 것 같애.
의동 : 남녀 사이의 매직넘버는 12야.
그때쯤이면 남자는 이제 싫증이 나기 시작하고, 여자는 집착을 할 조짐을 보이지.

사랑과 연애에 대한 촌철살인의 대사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개봉한지 6일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광식이 동생 광태>는 주말까지 3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그 흥행세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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