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호남대학교 다매체영상학과(학과장 고호빈)가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호남영상페스티벌'과 함께 창작뮤지컬 `위대한 유산'을 선보인다.

3일 오후 4시30분부터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1부 `호남영상페스티벌'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6편과 광고영화 3편이 각각 상영되고 7시부터는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창작뮤지컬 `위대한 유산'이 공연된다.

권 용 호남대 교수가 예술감독, 호남대 김균형 교수가 연출을 담당한 이 작품은 부모님을 일찍 여윈 4남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결혼까지 포기한 독신주의자 첫째와 자신의 성공만을 꿈꾸는 둘째, 일보다는 사랑이 먼저인 로맨티스트 셋째, 말썽꾸러기 대학생 막내는 부모님은 안계시만 서로 의지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둘째가 사직을 하게되고 개인사업을 위해 집을 매각하는 등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벌어진다. 이로인해 4남매는 갈등을 겪게 되고 다툼을 일삼는다. 결국 둘째는 집을 나가버린다.

김균형 호남대 교수는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학과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며 “미래 연극·영화계를 책임질 연기자들의 공연을 보며 편안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는 지난 1996년 연극영화과를 시작으로 1997년에 연극영상학과로 개칭했고 2000년에 다시 다매체영상학과로 개칭했다. 2000년 제1기 졸업생 20여명을 배출한 후 매년 2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졸업하고 졸업생들은 대학로, 충무로 등 전국 영화·연극 제작현장 및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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