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물질이 산학협력으로 개발되어 향후 수술로 인해 발생되는 유착후유증과 의료비가 많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유착은 외과적인 수술 후 수술장기와 주변장기가 달라붙는 현상으로 수술 후 약97%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런 유착을 해결하기 위해 유착방지제를 사용해야 하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옴으로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또한 증가되어 왔다.

한양대 공대 응용화학공학부 이영무 교수 팀과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레인이 산학협력으로 각종 외과 수술 후 수술 장기와 주변 장기가 들러붙는 부작용을 해결한 유착 방지제 개발에 성공해 영동세브란스(이비인후과 김경수교수)와 분당 차병원(이비인후과 홍석찬교수)에서 임상까지 끝마친 상태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유착방지제(제품명:가딕스)는 박테리아를 배양 추출한 천연고분자를 기초로 만들었다.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생체 내에서 쉽게 분해, 흡수, 배출되는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

또한 이 제제는 인체 적용 후 4주 내에 분해, 대사, 방출된다고 한다. 기존에는 유착방지를 위하여 약물이나 호르몬 요법 등을 사용해왔고 유착발생 부위 외에도 전신에 작용해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았다. ‘가딕스’는 수술 부위에서만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분해되어 없어진다.

유착은 수술 후 97%정도에서 발생하며, 그 중 5 ~ 7%가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복부 유착은 장이 막히는 증세로 나타나는 원인 중 54 ~ 74%를 차지하며, 골반 유착은 처음 부인과 수술 후 이차 복강경 검사를 한 환자의 55 ~ 100%에서 관찰된다. 미국에서만 복부 유착에 대한 처치와 관련한 입원 보험이 약 12억 달러나 소비되고 있다.

국내의 현재 실정은 유착방지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제품은 명함크기 만한 삽입제가 2~ 30만원 대 에서 7~ 80만원대의 고가로 진료비 부담이 매우 크다. 따라서 국내 개발이 됨으로 보다 싼 가격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유착으로 인한 재수술, 입원비의 증가와 의료보험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미국의 경우 매년 약 6만여 건의 유착을 분리하기 위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15 ~ 25억 달러의 시장이 있으며, 국내 수요는 대략 300억원 정도로 추정돼 수입 대체 효과가 크다.

이영무 교수는 분리막 및 생체 재료 분야 연구의 전문가이며 국내 처음으로 국제 저명학술지인 SCI저널 편집인으로 일하고있으며 이번 연구는 고분자 재료에다 특수한 제조공법을 통해서 3차원 구조물 제조기술을 응용하여 개발 성과를 거뒀다.

유착방지제는 수술부위에 바르는 용액형과 스펀지 타입의 삽입형 두 가지 제품을 개발했으며 용도 및 사용부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임상실험 결과 요약

영동세브란스(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 와 분당차병원(이비인후과 홍석찬 교수)에서 진행. 부비동염(축농증) 수술을 포함한 각종 비강내 점막에 병적 증상이 있어 수술한 경우에 적용하였다.

대상증례수는 94례 였으며 수술 후 유착방지제를 적용한 시험군과 유착방지제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눠, 수술한 후 4주 후에 유착의 발생 여부를 내시경으로 관찰 하는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였다.

임상시험 결과 대조군에서는 재수술을 가져올 수 있는 유착 발생율이 대략 30% 정도인 반면 시험군에서는 전혀 재수술을 가져올 수 있는 유착이 발생하지 않아 획기적인 유착방지 성능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 유착관련 수술건수 및 의료비용

미 Alltracel 제약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2001년 54,500건의 유착분리 수술 시행.
미국외과대학학회지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1994년 1차 수술로써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기 위한 수술건수는 58,200여 건에 해당, 총 치료일수는 565,000일 정도. 비용은 7억6천4백만 달러 소요.
2차 수술로 유착박리술 시행 건수는 254,500건 정도, 치료일수 281,400 일정도, 비용은 5억6천1백만 달러에 달했다.
이 비용을 합하면 대략 유착과 관련한 입원 및 수술 비용으로 1994년 한 해만 13억2천5백만 달러가 소요.



동성하이켐 개요
당사는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화학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1978년 8월 23일에 설립되었으며, 종업원 216명, 매출액 13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입니다. 주력사업은 석유화학, 정밀화학, 폴리우레탄이며 자회사로 바이오레인과 바이오폴의 두 바이오벤처기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i-chemex.com

연락처

김진홍 박사 010-8486-0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