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세계최초 7세대 TFT-LCD 기판유리 개발

서울--(뉴스와이어)--삼성코닝정밀유리가 본격적인 7세대 TFT-LCD 시대의 불을 붙인다.

세계 최대 TFT-LCD用 기판유리 생산기업인 삼성코닝정밀유리(사장 : 李錫宰)는 美코닝사와 공동으로 新퓨전공법이(Advanced Fusion) 적용된 세계최초의 7세대 TFT-LCD用 기판유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충남 '탕정' 에 위치한 천안사업장에서 7세대用 기판유리 생산의 첫단계인 용해로(TANK)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火入式)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 간다고 26日 밝혔다.

이번 화입식을 시작으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가로·세로 1,870×2,200mm에 달하는 초대형 7세대 기판유리의 시험생산에 돌입, 고객공정의 증설 일정에 맞추어 3분기부터 제품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7세대 기판유리 생산프로세스는 공기중에서 아무런 표면 접촉없이 원판(Sheet)을 형성해내는 新퓨전공법(Advanced Fusion)이 적용된 최대의 프로젝트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해 초 합작선인 美코닝사와 함께 '차세대 기판 유리T/F' 를 결성, 7세대 기판유리개발에 본격 착수하여 건물공사·설계·설비개발 및 구축 등의 프로젝트 全과정을 예상보다 6개월 당겨 세계 최초의 7세대 기판유리 양산체제를 구축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發 차세대 LCD표준' 이 될 7세대 기판유리 개발의 중요성을 감안한 美코닝社 경영진에서도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파견,

▲ 초대형기판유리의 품질수준에 최적의 첨단원료혼합시스템
▲ 세계 최대의 원판성형기의 신규 개발·설치
▲ 용해탱크의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하는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기술

등 기존 新퓨전공법(Advanced Fusion) 프로세스에 그동안 양사가 발전시킨 최고수준의 다양한 新기술이 적용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新퓨전공법(Advanced-Fusion)은 표면비접촉 성형의 특징으로 7세대 이상의 초대형 기판유리에서도 육안으로 식별되는 먼지의 1/10 수준의 표면품질과 섬세한 두께제어력을 통해 0.6mm의 두께에서 모발의 1/50에 해당하는 편차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용해탱크의 핵심설비인 원판성형기의 유효폭 극대화 및 설비확장을 통해 가로·세로의 크기가 2m 이상인 기판유리 생산도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시간' 과 '품질' 을 만족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별도의 연마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2m이상의 대형 기판유리에서도 최고의 표면품질은 물론, 절대적인 원가우위를 통해 고객공정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세대 기판유리는 가로·세로의 길이가 각각 1,870×2,200mm에 달하는 현존하는 세계최대의 크기로, 유리 한 장에서 32인치와 40인치 대형LCD TV用 패널을 각각 12장·8장 생산이 가능하여 TFT-LCD산업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표준' 으로 각광 받아왔다.

7세대 이상 기판유리의 대형화는 TFT-LCD用 기판유리가 지닌 超박막 (두께 0.6mm), 超정밀성을 유지한 채, 면적이 3배이상 확장(5세대기준)되므로, 기존 제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엄격한 표면품질·내구성· 안정성 등이 요구되어 업계에서는 '꿈의 기술' 로 불리어져 왔으며 지난 97년부터 일본-대만업체들과의 세대(Generation) 경쟁에서 대형화를 주도해 온 국내 LCD 업체들이 '한국發 차세대 LCD표준' 으로 추진하고 있는 '7세대 TFT-LCD' 생산에 있어서도 '7세대 기판유리' 의 성공적인 개발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삼성코닝정밀유리의 '7세대 기판유리 생산체제 구축' 으로 올해 1월 美코닝社가 세계최초로 일본에서의 6세대 기판유리 양산 성공과 함께 최고의 원가 및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대형기판유리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7세대用 용해로는 올해 증설된 세번째 탱크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생산능력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LCD업체들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핵심소재인 기판유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것으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올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천안사업장의 생산능력을 2배이상, 전체적(구미사업장 포함) 으로는 전년대비 50%이상 늘리는 전략적 증설을 단행하기로 하였다.

삼성코닝정밀유리의 관계자는 "용해탱크 가동 후 정상제품 생산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공정혁신을 통해 작은 것이라도 생산량증가에 저해되는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全임직원이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이석재 사장은 "TFT-LCD산업에 있어 업체들이 더 큰 기판유리를 채택해 새로운 세대로 누가 더 빨리 전환해 가는가 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요인" 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7세대 기판유리 생산체제 구축은 고객사에 한 발 앞서 차세대 제품을 개발, 고객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이러한 차세대 기판유리의 성공과 세계1위의 생산·시장점유율 더욱 확고히 하여 창립9주년이 되는 올해 전년대비 40%가 증가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사진캡션
세계 최초 7세대 기판유리 용해로 화입식에서 삼성코닝정밀유리 이석재 사장과 미 코닝 Asbeck 부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점화버튼을 누르고 있다.

200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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