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방부는 12월 5일 윤광웅 국방부장관 주재로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및 직할부대장,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05 정책성과 평가, ’06 안보정세 전망, ’06 국방정책추진방향에 대한 보고 및 국방부장관 훈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방부는 금번 회의를 통해, ’05년도에는 50년 이상 지속되어온 고비용·저효율의 국방체제를 미래 안보 환경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선진국방체제로 발전시키면서, “보다 멀리 보고, 보다 빠르게 기동하며, 보다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첨단정보 과학군”을 건설하기 위한 국방개혁안을 수립하였고, 국방의 투명성·공정성을 대폭 향상시켜 국민을 위한 국방운영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자주적 방위역량 구축을 위한 전력 증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였으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개선 발전시키는 가운데 독자적인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면서 한·미 군사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청사진 아래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협의, 해결하였고, 특히 일련의 사건사고로 인한 국민적 우려를 기화로 하여 새로운 병영문화를 지향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함은 물론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무체계도 종합 검토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기위한 새로운 계획들을 착수한 의미있는 한 해 였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06년은 이러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국방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21세기 선진 정예강군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정하고 국방 정책목표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완벽한 국방태세의 확립을 위해, 한·미 연합위기 관리체제를 정착시키고 대화력전 수행체제를 더욱 발전시키며,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개선시켜 확고한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테러 대비태세 및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 군수지원 능력의 확충과 효율적인 군수지원관리체계의 구축, 예비군 관리·운영체계의 내실화, 무형전력의 극대화 등을 통해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주력함.

둘째, 미래지향적 방위역량의 강화를 위해 한ㆍ미간 정책협의 채널을 활성화하여 군사 현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주변국과의 군사관계를 강화하여 유리한 안보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노력을 군사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감은 물론, 첨단 정보자산, 전략목표 타격능력 및 실시간 전장관리체계 등의 전력화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국방개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정 국방비의 획득, 대국민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감.

셋째, 선진 국방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운영의 문민기반 확대와 여성인력의 활용 등 “선진국방에 부합하는 인력운영계획”을 시행하고, 국방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보체계를 통합·개선하며, 혁신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 혁신 인프라의 구축, 그리고 국방행정 서비스를 향상시켜 “신뢰받는 국방구현”에 역량을 집중함.

또한, 국방획득 업무의 투명성·효율성·전문성 제고를 위한 방위사업청 개청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군 구조 개편의 단계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며, 합동참모본부의 전쟁기획 및 작전수행체제를 보강하는 한편, 국방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방개혁추진(준비)단」을 운영함.

넷째, 신뢰받는 국군상 확립을 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군에 보낼 수 있고 병사들이 군복무를 인생의 발전기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병영문화와 복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 의무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며, 군 재난관리 활동과 민군 유대증진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부패 Zero, Clean 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

회의 후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훈시를 통해 먼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군사대비태세의 발전과 국방개혁안의 작성 및 국방기본법의 추진, APEC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그리고 해외파병부대의 성공적인 활동 등 맡은바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 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우리 군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 내·외의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시대적 변화의 폭과 깊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바탕을 둔 리더십의 발휘가 필요하므로 각급 부대 지휘관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각급 부대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국방개혁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더욱 높힘으로써「 21세기 선진정예강군」 육성의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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