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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7 09:44
서울--(뉴스와이어)--GS25가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따르면 ‘싱글몰트 위스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든 주종을 통틀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위스키가 와인을 제치고 최대 매출 주종으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싱글몰트 단일 카테고리만으로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위스키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위스키 종류와 음용 방식까지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와인25플러스 위스키 매출 중 싱글몰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61%로 지난해 대비 15%P 증가했다. 특히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싱글몰트 매출이 전년 대비 126% 늘었으며, 위스키 평균 객단가도 와인의 2배를 웃돈다.

GS25는 팬데믹 이후 확산됐던 저가 위스키와 하이볼 중심의 ‘믹솔로지’ 트렌드가 싱글몰트 중심의 ‘정통 위스키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위스키에 대한 정보나 브랜드 스토리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원액 본연의 풍미를 즐기는 주류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잔을 마시더라도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고르고 즐기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싱글몰트 위스키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연령대는 20대 남성(75%)이었다. 또한 20대 남성은 전체 주류 주문 금액 가운데 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이 56%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절대 주문 금액은 여전히 40~50대가 가장 많지만, 성장세를 고려하면 20대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상품별로는 △발베니 12년·14년 △글렌피딕 15년 700ml △카발란 솔리스트 700ml 전용잔 패키지 등 니트(Neat)·스트레이트(Straight)에 적합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제품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하이볼용으로 주로 소비되던 2~4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매출 비중은 약 30% 감소했다.

여기에 와인25플러스가 스마트오더 플랫폼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반 매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한정판 위스키를 폭넓게 운영하며 관련 수요를 흡수한 점도 싱글몰트 성장세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선미 GS25 와인25플러스팀 MD는 “하이볼과 믹솔로지 중심이던 위스키 소비가 최근에는 싱글몰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독 상품과 한정판, 독립병입 위스키 등 다양한 차별화 위스키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와인25플러스를 국내 대표 위스키 구매처이자 차별화된 주류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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