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인 드림-파크’ 1호 장평근린공원 빗물정원, 빗물 순환과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주목

서울--(뉴스와이어)--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조경진)는 포르쉐코리아의 후원으로 2024년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조성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Bee’lieve in Dreams - Park)’ 빗물정원이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특별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가 협력해 생활권 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는 그린인프라를 조성하고, 정원 조성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관찰하고 가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빌리브 인 드림-파크는 노후화된 장평근린공원을 생물다양성을 품은 생활권 공원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된 약 400㎡ 규모의 빗물정원이다. 자생종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빗물을 머금고 순환시키는 계류형 구조를 적용해 비가 내리면 빗물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머무르며 식물과 곤충, 새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정원 및 생태환경 분야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초신성이 조성 설계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다. 스튜디오 초신성은 빗물의 흐름과 식생, 생물의 서식 환경을 고려한 정원 설계를 바탕으로 공간 조성에 참여했으며, 정원이 조성된 이후에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원의 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시민과 함께 관찰하고 기록해 왔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원 조성 이후 정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탐사 프로그램 ‘우리동네 생태탐사꾼 클럽’​을 운영하며 공원의 식물상과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민 과학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도시의 야생벌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비하우스(Bee House)​를 설치하는 등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처럼 정원의 조성과 관리, 시민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운영 방식은 생활권 그린인프라가 도시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는 ‘빌리브 인 드림-파크’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권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에 두 번째 정원인 ‘느린정원’​을 조성했으며, 2026년에는 사업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해 수원 영흥숲공원에 세 번째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번 수상은 정원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가꾸고 관찰하며 도시의 생물다양성을 키워온 과정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자체, 시민과 함께 그린인프라 취약 지역의 생활권 공원을 지속 가능한 그린인프라로 조성하고, 도시의 생태적 회복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앞으로도 공원의 생태적 기능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권 그린인프라 조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시의 생물다양성과 물순환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소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3년 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의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해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했고,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사례를 실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공원을 경영해 왔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조성과 도시공원 가꾸기, 녹색문화 캠페인, 학술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tru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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