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벽보도 성인전용?!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2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애인>이 올 겨울 최고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애인>은 포스터, 전단, 예고편이 심의 반려되면서, 영화 관객들 사이에 ‘얼마나 야하길래…’라는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지방 곳곳에 영화 <애인>의 성인용 벽보가 부착되면서 이를 본 관객들이 디카로 찍어 유포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큰 화젯거리고 떠올랐다.

영화 <애인>의 벽보는 ‘여자는 그러면 안돼?’ 성현아의 본 포스터 비주얼과 함께 포스터 옆에 강렬한 카피만 들어간 페이지로 구성되었다. 강렬한 레드의 바탕위에 써 있는 카피는 ‘원 나잇 스탠드의 조건’. 제목과 함께 하룻밤 애인이 될 수 있는 조건이 적혀져 있다. ‘원 나잇 스탠드’라는 말이 벽보에 적혀있는 것 자체로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조건으로 적혀있는 것은 더욱 더 충격적이다. ‘1, 키스자국을 남기지마’ 2. 안에다 사정하지마! 3.이름을 알려하지마!’ 이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 외에도 영화 속 대사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7년이나 사귄 남자와의 결혼을 앞둔 ‘여자’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여자’는 키스자국을 절대 남기지 말고, 섹스 중 안에다 사정하지 말고, 서로의 이름을 묻지 말자고 ‘남자’에게 요구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낯설지 않은 단어들이지만, 이런 솔직한 표현이 벽보에 등장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임을 감안할 때, 받아들이는 이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일임에는 틀림없다.

대구와 부산에 덴당을 부착한 결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모두 사로잡았는데, 보일 듯 말 듯 흘리는 듯한 웃음을 짓고 있는 성현아의 포스터는 물론 자극적인 카피 역시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포스터를 떼어가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디카로 찍어 온라인 상에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성현아의 섹시감이 물씬 풍기는 이 포스터는 포스터 촬영 당일부터 개봉 전까지 계속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영화보다 더 큰 화젯거리로 통하고 있다.

12월 8일 개봉을 앞둔 성인멜로 <애인>은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룻동안의 사랑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며, 이 겨울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기획시대 제작/ 쇼박스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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