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폰 인기로 나모텍 11월 매출 ‘최고치’
지난 7월 상장이후 매달 실적발표를 진행중인 나모텍은 오늘 11월 한달간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월대비 3.06%, 전년 동기대비 39.45% 증가한 95억8800만원을 기록해 설립이래 사상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나모텍의 이러한 실적증가는 꾸준한 R&D투자가 고급형 신제품 개발성공으로 이어져 고객사의 니즈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나모텍의 새로운 매출효자로 떠오른 슬림폰용 BLU는 얇은 두께에 모든 것을 담아야하는 프리미엄급 명품 초슬림폰에 적용되는 만큼, 고난이도의 BLU제조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설립초기부터 소형BLU관련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R&D투자를 병행한 나모텍의 경우, 타사대비 슬림폰용 BLU 제조 노하우에 시장 선진입에 대한 프리미엄까지 얻고 있어 소형 BLU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나모텍의 정준모 사장은 "BLU산업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선도를 통한 가격경쟁력" 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비례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타사대비 월등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모텍은 최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및 초고속 성장기업에 주어지는 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05 Award 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mot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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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3일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