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의 꿈’ 안예은 작곡, 국·양악 혼합 라이브 연주

삼신할머니 신화에 등장하는 또 다른 여신 저승할망의 현대적 해석

서울--(뉴스와이어)--이야기기획단 시작과끝의 어린이 음악극 ‘저승할망’이 9월 김포를 시작으로 10월 광주, 서울에서 관객과 만난다.

‘저승할망’은 제주도에서만 전해오는 무가 ‘생불할망본풀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아이를 점지하는 삼신할머니와 함께 등장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 저승할망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되살렸다.

삼신 자리를 두고 다투던 두 소녀 외딸아기와 큰딸아기는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각자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간다. ‘너답게 피워내렴, 너의 씨앗을’이라는 메시지로 요즘 아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히는 ‘문어의 꿈’의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작곡을 맡아 스토리에 꼭 맞는 노래를 만들고, 음악감독 정진우의 편곡으로 가야금, 양금 등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합한 라이브 연주가 무대를 채운다. 이와 함께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변형된 병풍과 가면 등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린이 음악극 ‘저승할망’은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해 10월 아르코꿈밭극장 초연 이후 전국 곳곳에서 꾸준히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올해 오디션을 통해 은빛나래, 김채원, 김민수, 윤민형, 조용석 다섯 명이 새로 합류해 기존 출연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일간 4회,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극장에서 2일간 3회,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에서 ‘2026 종로 가족공연축제’의 일환으로 3일간 5회에 걸쳐 이어진다. 예매는 각 공연장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시작과끝 소개

이야기기획단 시작과끝은 재미있는 상상과 이미지로부터 이야기를 찾아내 매체와 장르의 제한 없이 구체화하는 프로젝트 기획그룹이다. 좋은 이야기가 세상에 태어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과정을 시작부터 끝까지 늘 함께하고 싶다.

김포문화재단: https://www.gcf.or.kr/main/exh/view.do?mthd=SHOW&s...
국립아시아문화전당: https://www.acc.go.kr/main/performance.do?PID=0102...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https://www.jfac.or.kr/site/child/child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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