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사랑동호회, 청평역에서 가을 버스킹 공연 개최
청평역 1979에서 드럼사랑동호회 가을 버스킹
10월 1일 목요일 오후 4시, 시계탑 광장에서 3시간… 관람 무료
드럼사랑동호회(회장 김태수)는 이날 청평역 1979 시계탑 광장에서 가을 정기 버스킹 ‘드럼버스킹 - 시계탑 아래, 네 박자’를 연다고 밝혔다.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폐역이 된 청평역 부지에 조성된 이 공원은 강변가요제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곳으로, 현재 지역 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레트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드럼 세트를 중심으로 개인별로 연주하는 버스킹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970~80년대 가요와 팝·록·트로트 등 다양한 명곡을 드럼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K-pop의 대중적인 곡들도 무대에 오른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도 필요 없다. 다만 우천 시에는 잠정적으로 연기된다.
드럼사랑동호회 김태수 회장은 장소를 청평역 1979로 정한 이유에 대해 “여기가 강변가요제가 처음 열린 자리라고 들었다. 기차는 더 이상 서지 않지만 음악이 시작된 자리라는 건 남아 있지 않나. 그 자리에서 우리가 박자를 이어 놓는다는 게 회원들한테도 의미가 컸다”고 설명했다.
드럼사랑동호회는 2026년 결성돼 현재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습실을 중심으로 모여왔다. 연령대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김 회장은 “잘 치는 사람만 나오는 무대가 아니다. 시작한 지 여섯 달 된 회원도 무대에 선다. 소리가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 지나가시다 박수 한 번 쳐 주시면 그게 저희한테는 제일 큰 응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버스킹이 잘 마무리되면 청평에서 계절마다 한 번씩 무대를 열어 보고 싶다.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들러서 편하게 듣고 가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드럼사랑동호회 가을 버스킹 ‘드럼버스킹 - 시계탑 아래, 네 박자’
· 일시: 2026년 10월 1일(목) 16시~19시
· 장소: 청평역 1979 시계탑 광장(경기 가평군 청평면)
· 주최·주관: 드럼사랑동호회, 무모한 기획
· 관람: 무료·자유 관람(사전 신청 없음)
· 내용: 드럼 버스킹
· 문의: 드럼사랑동호회 김명선 총무(카카오톡ID: royal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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