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넷 -랭키닷컴 공동설문, “ 증시 활황세, 네티즌 투자는 ‘신중’ ”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이 1300과 700선을 함께 돌파하고 연말 연초 랠리의 기대감까지 합해져 낙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설문 응답자들 중 42%는 1개월내 목표수익률을 10%이상으로만 설정하였으며, 1년 평균 주식 투자 자금 역시 1천만원 이하로 잡고 있어 주식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또한 남들이 모를만한 호재성 정보를 얻었을 때 55%의 응답자들이 일정기간 관찰 후 일부만 매수한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대출을 받아서라도 풀매수한다는 의견은 18%, 추이만 지켜본다 라는 응답 역시 비슷한 수치인 16%, 관심은 있지만 못 믿는다라는 네티즌은 약 9%로 나타나 신중론을 이어갔다. 이는 2000년 증시 활황 이후 올해 다시 활황세가 재현되면서 유동성이 늘어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들이 목표주가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히려 계속 오르는 주가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것처럼 네티즌 역시 시장 정보에는 민감하지만 투자의 위험성도 함께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랭키닷컴의 분석데이타에 의하면 증권정보포털 및 증권사를 찾는 일평균 방문자 수치가 올 3/4분기인 2005년 8월 24만명에서 9월 38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특히 40대에서 슈어넷 등 증권정보 포털의 방문 수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참조 : 증권사 일평균 방문자수 합(2004.10~2005.10)>
한편 설문 응답자들은 주식 투자시 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 같은 정치인 항목에 대해 약 45%가 이명박 서울시장을, 그 다음으로는 21%의 응답자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꼽았으며 고건 전 총리와 정동영통일부장관이 각각 10%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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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7일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