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경험, 취업률 3.94% 높고·퇴사율 10.16% 낮아

세종--(뉴스와이어)--청년들의 일경험이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11월 5일(목) ‘KRIVET Issue Brief 330호(미래내일 일경험 수료 여부에 따른 취업과 초기 고용유지 - 성과 차이를 해석하는 단서: 직무 이해와 희망임금 변화)’를 통해 미래내일 일경험 수료자와 중도 이탈자의 차이를 분석했다.

※ 미래내일 일경험: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돕고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이다.
※ 분석 대상은 2023년~2024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 졸업생 가운데 과정 종료 후 12개월 이상 관찰되는 수료자 7627명과 취업 외 사유로 중도 이탈한 청년 685명이며, 취업을 이유로 중도 이탈한 청년은 비교 집단에서 제외한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330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일경험 사업을 수료한 청년들은 중도에 이탈한 청년들에 비해 더 많이 취업하고, 첫 일자리를 덜 그만뒀다.

일경험 사업 수료 청년들의 취업률(과정 종료 후 12개월 후)은 52.6%로 중도에 이탈한 청년들(48.6%)보다 3.9%p 높았다.

첫 일자리 3개월 내 이탈 비율은 일경험 사업을 수료한 청년들 20.4%로 중도에 이탈한 청년들(30.6%)보다 10.2%p 낮았다.

일경험 사업 수료 여부에 따른 첫 일자리의 임금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년들 중 다수는 일경험 사업이 직무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취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인턴형·프로젝트형 수료자 중 만족도 조사 응답자 5380명) 중 82.1%는 직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응답했다.

만족도 조사(인턴형·프로젝트형 수료자 가운데 과정별 응답자가 10명 이상인 과정의 응답자 3968명) 5개 항목(직무 이해, 환경, 기업 지원, 프로그램 내용, 수당)과 취업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니, 직무 이해만이 만족도가 높을수록 취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상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일경험 사업 참여자가 수행하는 업무의 전체 과정에서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일경험 과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일경험 사업 과정의 선정 및 평가 시에 기존 참여자의 직무 이해에 대한 평가와 실제 운영 내용을 함께 검토하고, 프로그램 개선과 우수 과정의 참여 기회 확대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희망 임금의 변화가 학력별로 상이한 양상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할 때, 수료 후 상담에서 참여자의 직무 이해 수준과 희망하는 일자리 조건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직업교육훈련정책 및 자격제도에 관한 연구와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등 직업능력 개발에 관한 연구사업의 수행’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설립 목적하에 1997년 개원한 이래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첨부자료:
2026.11.6. KRIVET Issue Brief 330호.pdf

웹사이트: https://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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