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S 권고 2027년 고등어 쿼터 35만2938톤, 2026년 총허용어획량 대비 약 18% 증가… 한국 시장 수출 동향 및 수급 전망 공유
연어·크랩 등 주요 어종의 시장 인사이트와 배달·외식 플랫폼 연계 소비 트렌드까지 폭넓게 조명
‘한국 시장 내 노르웨이 수산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노르웨이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노르웨이 수산물 공급망 동향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에스펜 프레드릭 라센 주한 노르웨이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어종별 공급 동향과 국내 시장 인사이트, 유통·소비 환경 변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발표로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시장 수출 현황과 함께 국내 식탁의 핵심 어종인 고등어의 공급 여건이 집중 조명됐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요한 크발하임 산업·인사이트 총괄 매니저는 2026년 한국으로의 노르웨이 고등어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음에도 한국이 노르웨이 고등어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7년 합의된 총허용어획량 35만2938톤과 함께 고등어 공급량이 일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효녕 전문연구원은 국내외 고등어 수급 환경을 분석하고, 양국 수산업계 간 전략적 협력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연어와 크랩 등 주요 프리미엄 어종의 시장 현황과 함께 변화하는 국내 유통·소비 환경에 맞춘 성장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글로벌 연어 및 킹크랩 시장 및 국내 시장의 변화에 대한 최근 인사이트가 공유됐으며, 글로벌 수산 기업 리로이는 연어와 고등어를 넘어 다양한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 조명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 저변 확대와 신규 수요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쿠팡이츠의 발표를 통해 배달·외식 플랫폼 수요 증가에 따른 국내 수산물(연어) 소비 패턴의 변화와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분석됐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쿠팡이츠와 협업해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2026 노르웨이 연어 위크 배달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시장 내 마케팅 전략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및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페인이 최근 국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소비자들과의 성공적인 소통 성과가 함께 공유됐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디렉터 잉에뵤르그 요르달은 “이번 세미나가 한국과 노르웨이 수산업계가 함께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노르웨이 수산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장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소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는 노르웨이 트롬소(Troms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조직으로 노르웨이 수산 및 양식업계와 협력해 노르웨이 수산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노르웨이 수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산지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10년여 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eafoodfromnorw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