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촬영현장, “이성재는 한국의 양조위!”

서울--(뉴스와이어)--‘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킬러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을 영화 <데이지>(감독/유위강, 제작/아이필름)에서 국제 경찰로 변신한 이성재가 <무간도> 유위강 감독 군단의 스탭들이 대거 참여한 <데이지> 촬영현장에서 “마치 홍콩배우 양조위의 매력을 보는 듯했다”라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무간도>를 비롯 <2046> <화양연화> 등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홍콩 스탭들은 극중 국제 경찰로 등장하는 ‘정우’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 날, 자신의 아파트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며 준비를 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 이 부분은 ‘정우’(이성재 분)가 자칫 위험해 질 수도 있는 임무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며 ‘혜영’(전지현 분)과의 엇갈려 버린 사랑를 떠올리는 등 심도 깊은 감정 표현이 필수적인 장면이다. 이성재는 복합적인 감정들이 뒤섞인 쉽지 않은 ‘정우’의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해 내며 몇 번의 리허설 후에 이루어진 촬영에서 단번에 유위강 감독의 OK 사인을 받기도 했다.

양조위는 <무간도>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유위강 감독과 함께 한 그와는 절친한 홍콩 배우로 <해피 투게더>, <2046>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또한 우수 짙은 감정 상태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눈빛 연기, 감싸주고 싶은 보호 본능을 느끼게 해 주는 여린 심성, 외롭고 고독한 캐릭터지만 가끔씩 밝게 웃어주는 모습들로 대변되는 그의 매력에 전세계가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해 있는 홍콩 배우다. <데이지> 현장 스탭들은 양조위의 이런 매력들을 이성재에게서도 발견했던 것.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이성재는 <데이지>를 통해 또 한번 그의 숨어있던 매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6년 가장 먼저 만나게 될 가슴 설레는 멜로 프로젝트 <데이지>에서 이성재가 맡은 역할은 ‘혜영’(전지현 분)에게 ‘임무’ 때문에 다가서지만 이내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마는 국제경찰 ‘정우’다.

비록 임무를 수행하다가 그녀를 만나게 되었지만 ‘혜영’에게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은 그녀 앞에는 나타나지 못한 채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전하는 ‘박의’(정우성 분)와 큰 대조를 이루며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유위강 감독은 ‘정우’ 역의 이성재 캐스팅을 위해 홍콩과 네덜란드를 오가는 빠듯한 프리 프로덕션 기간에 직접 한국을 방문해 그를 만나는 열의를 보인 바 있다. <공공의 적>, <빙우>에서 이성재가 보여준 남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연기에 반해 그에게 ‘정우’역을 꼭 맡기고 싶었다는 유위강 감독은 <데이지> 촬영 기간 내내 이성재가 보여준 연기에 매우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 영화의 시장을 세계로 확대하고 세계인의 가슴을 한국인의 사랑으로 가득 채울 영화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2046>, <연인>, <화양연화>의 우메바야시 시게루 음악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가장 먼저 만나게 될 가슴 설레는 멜로 프로젝트.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네덜란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데이지>는 현재 한국, 홍콩, 태국, 일본 총 4개국에서 후반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데이지>는 아이러브시네마가 배급하며, 2006년 1월 1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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