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국산항공기 KT-1 말레이시아 ‘LIMA 에어쇼’ 출품

뉴스 제공
한국항공우주 코스피 047810
2005-12-07 18:42
서울--(뉴스와이어)--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정해주) (이하 KAI)는 12월 7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섬 마수리 국제 전시센터에서 개막된 국제규모의 에어쇼중 하나인 “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이하 LIMA)”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KT-1 기본훈련기가 성공적인 시범비행을 통하여 동남아 수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KT-1은 에어쇼 행사장에서 급선회와 배면비행 등 고난이도의 시범 비행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닉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공군참모총장은 KT-1의 성능에 깊은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고위인사들도 KT-1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LIMA에어쇼”는 12월 6~11일까지의 공식일정으로 세계 10여개 국가 60여대의 항공기가 참여했으며, KAI는 금번 “LIMA 에어쇼”에 150 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활발한 수출 마켓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AI 정해주 사장은 이날 “우리 손으로 만든 KT-1 항공기가 국제적인 에어쇼 행사장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우수한 성능을 과시해 현재 진행중인 동남아·중남미 여러 국가와의 수출상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T-1 웅비(雄飛)는 대한민국 공군의 기본 비행 훈련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항공기로, 현재 KAI는 KT-1을 바탕으로 항공전자 장비와 무장 능력을 강화한 KO-1 전술통제기를 양산하여 공군에 납품하고 있으며, 금년 5월에는 인도네시아에 5대를 수출 계약한바 있다.

KAI 정해주 사장은 금번 KT-1의 LIMA 에어쇼 출품을 지원해 준 국방부와 공군관계자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KAI 관계자는 “T-50이 지난 11월 해외 첫 데뷔무대인 『두바이에어쇼 2005』에서 해외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데 이어, 금번 KT-1의 『LIMA에어쇼』 출품으로 국산 완제기의 우수한 성능을 과시하여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산 완제기의 수출 산업화 시대를 개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 개요
1999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

웹사이트: http://www.koreaaero.com

연락처

한국항공우주산업 대외협력팀 02-2001-3021~3
대외협력팀 김준명팀장 02-2001-3021
이경호과장 018-225-48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