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중국 천진에 빈해(濱海)출장소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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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0:37

서울--(뉴스와이어)--조흥은행(www.chb.co.kr 은행장 崔東洙)은 “12월 8일 중국 천진 빈해지역에 천진지점의 출장소인 빈해(濱海)출장소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식은 최동수 조흥은행장, 강신성 조흥은행부행장, 양신근 신한은행부행장, 중국감독위원회 관계자 및 빈해신구(濱海新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빈해출장소가 개점하는 빈해지역은 천진시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국가사업 규모의 개발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국제무역 창구 및 물류중심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또한 현재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향후에도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빈해출장소에서는 현지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수신, 여신, 외국환업무 등 전반적인 은행업무와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지원 및 한국투자기업 유치 등의 업무를 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출장소의 개점으로 가까운 은행이 없어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불편함이 많았던 빈해지역 한국 현지법인은 더욱 편리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동행관계자는 “이번 빈해지역의 점포 신설을 통해 이 곳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며, 향후 중국의 성장 유망지역에 지속적인 점포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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