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사당역 스크린도어 설치 후 공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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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2:17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강경호)에서 지난 10월 21일(금) 준공하여 운영하고 있는 2호선 사당역 스크린도어(PSD)가 설치된 이후 승강장과 대합실의 공기질 및 소음이 대폭 개선됐다.

공사가 환경부 등록 측정업체인 대명환경관리와 공동으로 9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2호선 사당역 승강장과 대합실의 실내공기질과 소음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는 승강장 85.0㎍/㎥, 대합실 58.8㎍/㎥로 분석돼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보다 각각 35.3%, 26.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소음의 경우도 72.1dB로 나타나 설치전 보다 7.9% 감소했다.

공사는 스크린도어의 설치가 지하환경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측정결과가 실제 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2009년까지 서울메트로 117개 전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지하철 이용승객의 쾌적지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기질 분석을 통해 지하공기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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