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북한과의 교류협력과 통일을 위한 화합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북한 체제하에 살고 있는 수천만 동포들의 인간적인 삶과 기초적인 인권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자한다.
그럼에도 그동안 정부와 우리 사회 일각에서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내재적인 접근’ 및‘체제에 대한 이해’등을 운운하며 소극적 태도를 보여 온 점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수십만명의 강제 수용소’,‘즉결에 의한 공개 처형과 처벌’,‘인위적 기아사태’, ‘탈북자에 대한 가혹행위’등에 대해 세계 각국과 각종 인권단체에서 이를 수 없이 비판한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UN 회의에서 번번히 이 문제에 대해서 북한을 의식했다. 그리고 결국 표결마저도 기권하고 말았다.
노무현 정권은 김정일 정권의 눈치를 보며, 굶주리고 학대받는 북한 주민의 기본인권은 못본체 하는 이중인격적인 행동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처럼 국내외 40여개 단체들이 모여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며, 때늦었지만 북한의 고통 받는 동포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내며 향후 국민중심당(가칭)은 북한인권문제에 적극 앞장설 것임을 다짐한다.
북한과의 교류확대 및 통일노력과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은 별개이다.
2005년 12월 8일
국민중심당(가칭) 대 변 인 남 충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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