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식이 동생 광태’ 영화배우 황정민이 영감을 준 제목 사연 공개
황정민을 보고 떠올린 이름 ‘광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차별되는 독특한 제목의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가 탄생된 곳은 다름아닌 술자리였다.
2003년 1월 2일.
<광식이 동생 광태>의 수난시대
<광식이 동생 광태>가 영화를 이끌어 가는 두 캐릭터 광식이와 광태를 전면에 내세우는 독특한 제목인 점은 장점이지만, 한 번만 듣고 기억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광식이 동생 동태>, <광식이 형 광태> <봉식이 동생 봉태>등 제목을 바꿔 말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 영화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로덕션 초기에는 그야말로 <광식이 동생 광태> 수난시대였다. 하지만 제목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만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는 성공하였고 개봉 후에는 <요원이 동생 아중>, <광태 형 광식이> 등 패러디 제목이 생기기도 했다.
제목을 줄여 부르면 관객도 준다?
<광식이 동생 광태> 제작진들은 긴 제목을 한 번에 부르기 힘든 까닭에 첫 글자만 따서 “광.동.광.”이라고 줄여서 부르곤 했다. 그러나 영화 개봉에 임박해서 “제목을 줄여서 부르면 관객도 준다!”는 충무로의 속설 때문에 <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긴 제목으로 다시 부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제목부터 기존의 영화와 차별되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광식이 동생 광태>는 전국 극장가에 ‘광형제’ 열풍을 계속 이어나가며 이번 주말 전국 2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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