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S, 말레이시아와 A400M 계약 체결
이번 계약을 통해 말레이시아는 산업은 전세계에 사용하게 될 A400M 기체 부품들의 디자인과 생산을 위한 10억 링짓스(Ringgits), 약 2억 유로에 달하는 최첨단 작업 패키지를 받게 될 것이다.
EADS의 CEO인 톰 엔더스 (Tom Enders)와 노엘 포제아르(Noel Forgeard)는: “A400M의 처녀 비행이 2년 넘게 남은 시점에서 말레이시아가 A400M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은 EADS로서는 큰 성과라면서 말레이시아와의 이번 계약은 A400M가 전세계 공군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EADS에서 마케팅, 전략, 국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장 폴 구”(Jean-Paul Gut) 는 “EAD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민간용뿐만 아니라 군사용 항공기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는 EADS가 지난 10년간 이 지역에서 실시한 투자전략과 협력관계의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ADS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요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지역으로 보고, 앞으로5년 안에 이 지역에서의 매출액이 EADS 전체 매출액의 20%에 이를 것이고, 2015년에는 EADS 전체 매출액의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부서들과 합병사들을 통해 EADS는 말레이시아 항공과 이미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그 예로서, 에어버스는 A320 의 항공기 앞쪽과 날개 뒷전의 하부 틀 제작에 이어 A300 여객기의 고정된 앞부분 제작을 시작으로 합성물질 분야에 있어서 Composites Technology Research Malaysia (말레이시아 합성기술 연구소CTRM)와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맺었다. 또한 CTRM은 A380의 여객기의 고정된 앞부분의 디자인 개발과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적인 헬리콥터 제조사인 유로콥터는 2004년 말레이시아 지역 산업 및 정비센터인 “유로콥터 말레이시아”를 설립하였다. 이 센터는 말레이시아의 15개 이상 기업, 중소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4년간 100명의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말레이시아 항공기술연구소와 야심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착수하였다.
또한 EADS는 보안네트워크와 군사제품 분야, 위성 지상 수신 분야에 있어서 테크놀로지 파크 말레이시아(TPM)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회사 관계자는 EADS가 말레이시아 항공산업 성장을 위해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EADS는 말레이시아에 기술이전 및 전수와 사업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산업과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는데 전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받았다.
EADS는 우주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의 참여할 업체로 가장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Eurocopter”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2004년에 EADS의 매출은 318억 유로(우리돈으로 약45조원)를 기록했고, 전세계에 11만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EADS의 주요 계열사로는 에어버스(민간항공기 생산), 유로콥터(세계 최대 헬기생산업체), 합작사MBDA(세계 선두의 미사일 생산업체)등이 있다. EADS는 또한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의 주요 파트너이고 아리안(Ariane) 발사체의 주요 계약업체인 동시에 A400M 군용 수송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럽 위성 항법 시스템 갈릴레오(Galileo)의 최대 파트너이다.
연락처
EADS 한국 홍보담당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조윤주 과장 / 서정현 AE 02-511-7454 / 02-511-7446 011-9732-1568 / 011-748-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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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5일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