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계산기, 수학 교육에 테크놀로지 활용법 관련 컨퍼런스 개최
ATCM 2005는 ‘학생들의 수학교육을 위한 테크놀로지의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주제 하에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작년 싱가폴에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되게 되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수학 교육자 및 전문가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 교육에서 전자계산기 등과 같은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즉, 기존 단순 암기 위주의 학습 방식이 아닌, 테크놀로지를 통한 기본 원리 이해 및 응용학습을 통한 창의력 향상을 도모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 전자계산기를 활용한 수학 교육 ▲통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통계 교육 ▲ 컴퓨터 사용을 강화한 수학교육과정의 개발 ▲ 컴퓨터 사용에 관한 수학교육 정책 등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에는 교원대 류희찬 교수, 건국대 장경윤 교수, 홍익대 박경미 교수의 초청강의도 준비돼있다.
ATCM 2005 조직위원회 최병권 카시오 상무는 “외국에서는 이미 수업시간에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도 수학 교육에 계산기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단순 계산력이 아니라 문제 응용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며 “ATCM에서 발표되는 아시아 각 국 참여자들의 연구 성과가 수학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시오 계산기는 ATCM을 10년간 후원해왔으며, ATCM 연구 내용을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전자 계산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997년부터 계산기 학교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학 교육의 테크놀로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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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2일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