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주지역, 일본지역 동문회 결성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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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5-12-12 13:58
대전--(뉴스와이어)--해외에 있는 동문들이 힘을 모아 모교의 발전을 모색한다.

한남대(총장 이상윤)를 졸업하고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동문들이 모여 12월 10일(토) 오후 2시 미국 LA의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미주지역 동문회 결성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과 한상봉 총동문회장이 참여한 이날 동문회 결성식에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남대 동문 53명이 참여했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옛날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워했다.

미주 동문회는 이날 회의에서 모교 후배 돕기 장학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2006년 한남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모교 방문단을 보내기로 하였다.

또한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갖고 모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미주동문회 회장으로 영문학과 66학번인 이헌철 남 캐롤라이나 대학 교수가 선출되었고 사무총장에는 영문학과 82학번인 송여근 샌프란시스코 한인청과협회 회장이 선출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지역 동문회도 지난 10월 29일 동경에서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결성식을 가졌으며 82학번 허임회 동문(사업)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이헌철 미주지역 동문회장은 “멀리 해외에서 살다보니 모교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모이질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제 늦게라도 미주지역 동문회가 결성되었으니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첫 사업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기금으로 십만 달러를 모금 하겠다” 고 밝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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