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삼성테크윈 공동출자 조합 결성
이번에 결성되는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은 엠텍비젼이 49.5억원, 삼성테크윈이 49.5억원, 삼성벤처투자가 1억원을 출자해 조성되며, 투자대상기업 선정은 조합원들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지며, 전반적인 제반 관리 및 업무집행은 삼성벤처투자에서 맡게 된다.
‘신기술사업 투자 조합’은 첨단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로봇 Eye(Machine Vision)’ 부분과 이미징 분야의 신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투자는 출자가 완료되고 투자 대상업체가 선정되는 내년 초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합은 관련 업종 유망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한 후 조합 결성 금액을 사업자금으로 투자하며, 벤처기업의 여건 및 활성화에 따라 최장 7년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CSP(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 등의 이미지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엠텍비젼과 삼성테크윈은 향후 첨단산업 분야 발굴과 신기술 개발을 양사가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러한 조합 설립을 실행하였으며, 이러한 조합의 운영을 통하여 신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엠텍비젼의 김동인 기획조정실장은 “조합 설립을 계기로 관련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여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조합 설립은 대기업의 장점인 거대 정보 인프라와 벤처기업의 특성인 기민성과 신속한 운영의 묘를 합쳐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발굴하고 확보하는데 있다.”라고 그 설립의 배경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tekvi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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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