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앤리, 신문기자 글쓰기 교육 방법론을 논술에 접목한 ‘대한민국 0.1% 초등논술’ 출간
‘대한민국 0.1% 초등논술’(황치혁 노향란 지음)은 글쓰기 전문가인 기자들의 훈련 시스템을 초등학생에 맞춰 적용한 글쓰기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수능컨설턴트로 유명한 황씨는 기자출신으로 초등논술 전문가인 노씨와 함께 2008학년 이후 논술위주로 바뀌는 대입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입논술을 향한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입문서를 낸 것이다.
기자들의 글쓰기 훈련시스템을 통해 대입을 겨냥한 초등학생의 글쓰기 교육의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공동저자인 노향란 씨는 일간지에서 15년 이상 근무했던 기자 출신 논술전문가이며 기자출신 한의사 황씨는 학습컨설팅 부문의 저서와 칼럼으로 유명한 수능전문가이다.
이 책은 ‘수험생 어머니들이여 프로매니저가 되라’ ‘대한민국 0.1%’ ‘레인메이커’ ‘몸짱 공부짱’ ‘수능 막판뒤집기’ 에 이은 황씨의 6번째 저서이다.
‘대한민국 0.1% 초등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글쓰기 교육을 학부모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들과 함께 ‘기자논술 이지21’ 사이트 활용법을 담았다.
초등학생 학부모인 황씨는 “ 이지21 참여 기자 대부분이 초등학생 학부모” 라며 “ 부모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글쓰기 입문, 그리고 2008대입을 준비시키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을 담았다”고 밝혔다.
‘기자논술 이지21’은 황씨를 중심으로 전현직 기자 20여명이 참여해 만든 논술교육전문사이트.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의 온라인 논술교육을 지향하는 이지21은 초등학생을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겨울방학(1월 13~17일)에 ‘제2회 어린이 논술 캠프’를 연다.
대학 입시에 등장하는 논술 주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적응시킨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글감으로 제시한 주제들은 대입 논술 문제와, 형태 및 주제에서 맥을 같이한다.
‘전쟁은 나쁜가’ ‘혼혈은 이상한가’ 등 글감과 제시문이 초등학생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그 속에 사회의 갈등과 논란, 딜레마 등이 숨 쉬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입시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주제와 형식을 다듬은 셈이다.
저자 황씨는 “읽는 사람에게 필자의 의도와 주장을 전달하고 설득한다는 점에서 기자들이 쓰는 기사와 칼럼, 사설은 논술과 가장 많이 닮았다”며 “팩트 및 글 읽는 상대방을 중시하며 스스로의 주장은 물론 상대의 주장까지 비판적 이해의 틀에서 접근한다는 점도 궤를 같이한다”고 서술했다.
기자들의 글쓰기 훈련 법 중에 글의 구조를 짜는 일부터, 어떤 구조가 주장과 사실을 전하기에 가장 경제적인지, 공부한 배경지식을 어떻게 구성해야 좋은지, 좋은 글과 나쁜 글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글쓰기 탁마 과정을 초등학생에 걸 맞는 교육 방법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 책은 학부모가 갖기 쉬운 논술과 학습에 대한 오해를 뒤집어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논술 교육의 허와 실을 짚고 있다.
현재 독서, 배경지식, 토론 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논술 학습의 한계를 지적하고 논술의 본질은 ‘글쓰기’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초등학생에게 무리하게 고전과 명작전집을 읽게 하는 세태를 꼬집기도 했다.
책 부록에서는 기자논술 이지21이 개최한 논술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와 사이트 회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논술과 학습’ 설문 조사를 실었다 ‘글쓰기에 관해 누구도 끝을 말할 순 없다.
하지만 바람직한 글쓰기의 처음은 단순명쾌하다.
먼저 길을 출발해 여전히 글쓰기의 여정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시작하지 못한 채 망설이는 초보자들에게 용기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지21 구성원 대부분은 초등학생의 학부모들이다.
우리 아이들을 비롯한 초등학생들이 두려움과 편견을 떨치고 글쓰기의 길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나의 이정표를 만든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낸다.
’ (서문 중에서)<저자 소개>황치혁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에 입사, 경제부와 체육부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평소 한의학에 관심이 많아 수능을 보고 경희대학교 한의대에 다시 입학했다.
문과와 이과를 넘나드는 이력과 본고사, 학력고사, 수능 등 최근 20년간의 대학시험을 직접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의 공부를 도우면서 탁월한 입시매니저로 평가받았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수험생 클리닉(한의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 전반에 대한 진료와 학습전략에 관한 컨설팅을 해왔다.
최근 기자경험을 살려 전현직기자 20여명과 함께 온라인 논술교육사이트 ‘기자논술 이지21’을 만들어 글쓰기 교육전반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저술과 강의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 <수험생 어머니들이여 프로매니저가 되라> <대한민국 0.1%> <레인메이커 - 수능을 뒤집은 7인> <몸짱 공부짱> <수능 막판뒤집기>노향란서울대 신문학과 졸업, 서울대 보건대학원(보건사회학 전공)을 수료했다.
1991년 한국일보사에 입사, 한국일보 경제부 생활부 여론독자부, 일간스포츠 사회부 경제부 연예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2004년 말 14년간의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2005년부터 논술 전문교육 사이트인 이지21(www.izi21.com)에서 초등논술을 맡고 있다.
황앤리 개요
기자논술 이지21은 교육컨설팅 및 출판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전현직 기자가 첨삭을 하는 논술사이트 '기자논술izi'를 운영하고 있다. 논술사이트는 현재 무료로 진행 중이며 현재 교육 관련 지침서 위주로 출간하는 출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zi21.com
연락처
황앤리 출판팀 김경숙 과장 (02)564-6566 / 019-244-7566 /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