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초우량 자회사 KIDC 흡수 합병

서울--(뉴스와이어)--데이콤이 초우량 자회사인 KIDC를 흡수 합병한다.

데이콤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KIDC를 합병비율 1:1.2986으로 2006년 3월1일자로 흡수 합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자회사 합병으로 데이콤은 연간 매출이 약 600억이상 늘어나고 영업이익(200억↑)도 큰 폭으로 증가, 재무구조가 한층 더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데이콤 이민우 부사장은 “IDC를 활용한 부가서비스 솔루션이 풍부해 당사의 성장사업인 e-Biz 부문 시너지 제고에 큰 몫을 하게 되며 현재 SMS, 호스팅 등 양사의 중복사업 제거로 사업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IDC가 데이콤 통신사업의 백본 역할을 하고 있어, 기업 전용회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KIDC는 지난 2000년 4월 데이콤으로부터 분사한 이래 매년 600억~7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도 매출 800억원대와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 우량 자회사다. 기업체 서버를 운영 관리해 주는 코로케이션과 호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데이콤이 지분 90.5%를 보유하고 있다.

▶ 참고사항

1. 합병 후 데이콤의 자본금은 현재 3,125억원(CB/BW전환으로 인해 계속 변동 中)대비 최대 62억이 늘어난 3,187억원이 될 전망(소액주주 外 데이콤 지분 소각예정)
2. 현재 KIDC 임직원은 데이콤의 사업부로 편입되며, 모든 인력은 별도의 근로조건의 변동없이 승계됨.
3. KIDC의 주주확정 기준일은 12월 31일임(KIDC 1주당 데이콤 1,2986주 행사)
4. 기존 KIDC 주주는 내년 1월17일부터 2월6까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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