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벤처창업우수기관 선정 교육부총리표창

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학교(총장 강정채, 사진)가 벤처 창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청 제1회 창업보육한마당 행사에서 교육부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대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 창업 환경을 구축해왔다. 또 입주업체들에 대한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기술, 법률 자문도 해주고 있으며 6명의 전담직원을 상주시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창업보육센터를 신설한 후 현재 36개 업체가 입주해 지난해 150억 5천500만원의 매출액과 14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남대 창업보육센터는 183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9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올렸으며, 2002년과 2005년 창업보육 운영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남대는 창업 관련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200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배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창업 열기 확산에도 기여해왔다. 현재 전남대 대학생 창업 업체는 아퓨어, 게임아토즈, 어메이징소프트 등 3개사가 있으며, 다수의 창업 동아리가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중 아퓨어는 2003년 대한민국 창업대전 장려상, 광주전남창업경진대회 1등 수상에 이어 2005년 산자부 TBI 사업자에 선정됐고, 어메이징 소프트는 2001년 TBI사업자에 선정됐으며 창업동아리인 NETIS는 2004년 대한민국 창업대전 은상과 광주전남창업경진대회 금상, MA는 2004년 벤처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대는 또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과목을 전면 확대하고, 2000년 교수창업 지원규정 제정에 이어 2002년 교수업적평가 규정을 제정해 교수 및 연구원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교수 및 연구원이 14개 벤처기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교수 창업 기업 가운데 씨에스켐(주), (주)휘라포토닉스, 빛과환경 등은 벤처 창업으로 성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대는 또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2004년 산학협력단을 신설했으며, 지방연구중심대학 등 37개 사업이 정부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돼 올해만 해도 3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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