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재료사업단, 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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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10:00

광주--(뉴스와이어)--광주과기원 BK21 재료사업단이 BK21 사업을 총정리하는 최종평가에서 과학기술 재료분야에서 1등상을, 소속 대학원생들은 우수대학원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 재료사업단(단장 노도영 교수)은 교육인적자원부 BK21 기획단이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 「1단계 BK21 사업 성과보고 대회」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소속 대학원생들은 우수대학원생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을, 이 사업단의 송준오 박사(34, 현 조지아공대 포스닥)와 기계사업단의 이문식 박사(36, 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는 각각 국무총리표창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재료사업단은 BK21 사업 1차년도에서 6차년도(1999년~2004년)까지 교수 1인당 10.3편, 총 145편의 SCI급 논문 발표와 4건의 국제특허를 등록하고 미 해군성 및 공군성과 해외 유수의 연구 기관으로부터 연구계약 및 연구비를 지원 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보여 왔다. 소속 대학원생 역시 국내 여타 경쟁 대학에 비해 탁월한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졸업한 박사의 경우 11명이 1인당 11.3편, 총 125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해외에서 총 19건, 국내에서 총 23건의 수상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재료사업단 송준오 박사는 31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37건, 미국과 일본 등에서 12건의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송박사는 고품위 질화물계 LED를 개발, 제품 양산 기술에 적용하여 산업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계사업단 이문식 박사는 9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목표물의 거리, 속도 및 각도 정보를 동시에 정확히 획득할 수 있는 저가이며 작고 단순한 구조의 레이더 시스템과 레이더 및 무선 통신을 위한 고성능 신호처리 기법을 개발하여 레이더 시스템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업단장인 노도영 교수는 “사업을 정리하는 최종 평가에서 사업단과 소속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ist.ac.kr